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코스피가 공매도 재개 첫날이었던 전날 낙폭을 딛고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9% 상승한 2508.16이었다. 코스피는 30.12포인트(1.21%) 오른 2511.24로 출발해 전 거래일 내준 2500선을 되찾았다.


상승세는 1381억원을 매수한 개인이 주도했다. 외국인은 1536억원을, 기관은 73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상승폭은 ▲현대차(0.41%) ▲기아(0.54%) ▲KB금융(0.76%) ▲삼성전자(0.95%) ▲SK하이닉스(1.36%) ▲네이버(1.78%) ▲셀트리온(2.96%) ▲삼성바이오로직스(3.45%) 등이다. 하락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1.35%) 정도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1.85% 상승한 685.33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48포인트(1.85%) 오른 685.3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 상승세도 개인이 72억원을 매수하면서 나타났다. 외국인은 306억원, 기관은 270억원 매도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하락 종목은 ▲코오롱티슈진(0.11%) ▲에코프로(0.30%) ▲레인보우로보틱스(0.38%) 등이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94%) ▲삼천당제약(2.06%) ▲클래시스(2.30%) ▲파마리서치(3.01%) ▲휴젤(3.28%) ▲알테오젠(3.37%) ▲HLB(4.54%)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