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엔 최대 10㎜ 미만의 봄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스1
2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엔 최대 10㎜ 미만의 봄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스1


2일에는 전국이 맑다가 흐려지면서 오후에 최대 10㎜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6도 ▲여수 5도 ▲제주 6도 ▲울릉도 독도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7도 ▲강릉 14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5도 ▲여수 14도 ▲제주 16도 ▲울릉도 독도 11도다.

이날 낮 12시~오후 3시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 북부를 시작으로 봄비가 내릴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3시~6시부터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10㎜, 그 밖의 지역 5㎜ 내외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에는 오는 3일 새벽까지 1㎝ 내외 눈이 쌓일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과 밤에 광주·전북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기류 수렴으로 축적돼 일부 서쪽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부 남서부 지역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