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양궁대회 결승전 최장 6일간 열린다
9월7∼12일 5·18민주광장서…각국 선수단 예비엔트리 등록 뜨거워
광주=정태관 기자
2025.04.02 | 09: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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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광주 곳곳을 양궁의 뜨거운 열기로 물들일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결승전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6일간 펼쳐진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결승전 경기를 오는 9월7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6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는 통상 3일간 진행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931년 대회 창설 이래 처음으로 6일간 일정으로 확대했다. 역대 최장 규모의 결승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는 결승전 일정 확대에 대해 "광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회를 더 오랜 기간 즐기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9월27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양 대회는 전 세계 양궁 팬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평화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결승 경기를 보다 많은 관중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실시간 생중계를 추진 중이며 이번 대회를 스포츠를 넘어 문화·역사·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대회 참가 열기도 뜨겁다. 예비 엔트리 등록 시작 5일 만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는 27개국 335명의 선수와 임원이,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는 12개국 13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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