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4일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로 확산된 의성 산불, 안동시는 1424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안동시
지난 3월24일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로 확산된 의성 산불, 안동시는 1424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안동시



안동시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수도 요금 일부를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안동시 수도 급수 조례'를 근거로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결정했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신고 후 피해가 확정된 가구 중 상하수도를 사용하는 2500여가구다.

상하수도 요금은 기본료를 포함해 전액을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감면한다. 주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줄이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감면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