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의 일괄 사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 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총리실 제공)
총리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의 일괄 사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 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의 일괄 사표를 반려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총리실은 한 대행이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 등 3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홍철호 정무수석비서관 등 8수석, 김태표 안보실 1차장 등 3차장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현재 경제와 안보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한 치의 국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급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려 이유를 밝혔다.

대통령 탄핵에 대한 공동의 책임을 지고 참모들이 일괄사표를 냈다가 반려된 전례도 있다.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수석급 이상 참모 전원이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일괄 사의를 표하고 거취를 일임했으나 황 대행은 그 다음날 사표를 전원 반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