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열린 첫 예배에서 국민저항권을 재차 언급했다. /사진=한세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열린 첫 예배에서 국민저항권을 재차 언급했다. /사진=한세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열린 첫 주일 연합 예배에서 재차 국민저항권을 언급했다.

전 목사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예배를 주도했다. 이 자리에서 전 목사는 "윤 대통령을 놓칠 수가 없다"며 "반드시 다시 찾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목사는 특히 "헌법 위에 국민저항권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다시 집행하기 위해서, 또 헌법재판소 판결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고 윤 대통령을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전국적으로 1000만명 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 목사는 지난 5일 오후에 열린 자유통일당 주최 집회에서도 "헌재의 권위보다 국민저항권이 위에 있다"며 "앞으로 헌재는 국민저항권으로 해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