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데이원컴퍼니, 조기 대선 국면 '청년 일자리' 공약 전망에 강세


조기 대선 국면이 시작된 가운데 청년 세대 표심 잡기가 핵심 관건으로 부상하면서 각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일자리 관련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인 데이원컴퍼니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10시10분 기준 데이원컴퍼니 주가는 전일 대비 630원(8.82%) 오른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조기 대선 국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헌법 제68조 2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등 기타의 사유로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뽑아야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60일 뒤인 6월3일까지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한다.


특히 15세부터 29세까지의 경제활동인구 중 직업이 없는 청년 실업을 타개할 일자리 정책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지난 2월 기준 청년실업률은 7.2%로 전체 3.5% 대비 2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같은 시점 기준 청년 체감실업률이 16.4%에 달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채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대선 정국 돌입과 함께 청년 일자리 공약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데이원컴퍼니는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로 지난해 매출 12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더불어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차별화 전략도 공개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전 세계 성인 교육 시장의 동기화 추세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신규 국가 진출 및 기존 진출 국가의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