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식]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나주=홍기철 기자
2025.04.07 | 1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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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환경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전문가양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교육부 주관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민과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단순 정보 제공이 아닌 참여자들의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역량을 증진시키고 특히 경력 단절 여성을 지역 환경 전문가로 육성해 이들 주도하에 농촌 마을의 녹색 전환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지역 마을, 학교, 단체와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이 교육의 대상이자 주체로 참여해 '교육-실천-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의 여성 인재를 지속가능한 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시키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 중심의 평생학습도시의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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