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소식] 낙동강유채축제 18~20일 3일로 축소
경남=이채열 기자
공유하기
|
창녕군은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기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 발생 등을 고려해 축제 일정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으로 축소·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전국 최대 단일면적(110만㎡)의 유채단지를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매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주요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전체 일정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축제 세부 일정을 조정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권동욱 관광정책팀장은 "비록 축소 개최되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 관리 등 방문객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