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에서 활약 중인 엄지성이 시즌 3호 도움에 성공하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은 2024-25시즌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 중인 엄지성의 모습. /사진=스완지시티 인스타그램 캡처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 중인 엄지성이 시즌 3호 도움에 성공하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은 2024-25시즌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 중인 엄지성의 모습. /사진=스완지시티 인스타그램 캡처


스완지 시티 엄지성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엄지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EFL) 41라운드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스완지는 플리머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지난 5일 더비 카운트와의 40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터트린 엄지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활약했다. 엄지성은 전반 22분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해리 달링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골을 만들었다. 엄지성은 후반 37분까지 활약한 후 샘 파커와 교체됐다.

엄지성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광주FC를 떠나 스완지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엄지성은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 EFL 컵 2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스완지는 41경기 14승 9무 18패(승점 41점)로 15위에 올랐다. EFL 최하위인 플리머스는 41경기 8승 13무 20패(승점 37점)를 기록하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