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소식]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등
경남=이채열 기자
공유하기
|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소통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장을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장 방문 한국어 교육은 지난 2월 수요조사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66.2%가 '언어 소통'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현재 진례·한림·진영·생림 등 4개 사업장에서 60여 명을 대상으로 30~40주 과정이 진행 중이며 근로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강선희 센터장은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금곡고, 전국 최초 '꿈꾸는 농촌마을학교' 정규과정 운영
김해시와 김해금곡고가 '꿈꾸는 농촌마을학교'를 전국 최초로 정규 교과과정에 편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5개 농촌지역개발사업 지구와 연계한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농촌마을학교는 청소년으로 하여금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의 이해 및 관내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를 높여 청소년의 진로탐색과정에 농촌으로의 활동을 연계할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5년째 운영 중이며 교육과정 운영에 관내 농촌마을 주민강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조성일 김해금곡고 교장은 "관련 기관 및 관내 농촌마을과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해 청소년이 농촌을 삶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대안적 진로를 모색할수 있도록 교과과정의 안정적 운영에 학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