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인구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구증가 시책 홍보영상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참여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사진=합천군
합천군이 인구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구증가 시책 홍보영상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참여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사진=합천군


합천군은 인구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구증가 시책' 홍보영상을 총 3편 제작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 모자보건, 전입지원 등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참여해 현장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군민들이 시책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귀촌 편에서는 정착 지원과 농촌 생활의 장점을 강조하고 모자보건 편은 임신·출산 관련 혜택을 안내하며 젊은 세대 유입을 겨냥했다. 전입지원 편에서는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와 신청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들이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접근성 높은 홍보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