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 편익 향상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올해 중점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시민투표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내부 실무심사를 통과한 28개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이 가운데 중점과제로 선정을 원하는 과제 5개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22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의 생각모음란에서 '2025년 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검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서 상위 10개로 선정된 과제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의 과제가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한다.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제도 지원 및 분기별 성과점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연간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동안구보건소, 30년 만에 새 단장


새롭게 단장한 동안보건소 내부 모습.
새롭게 단장한 동안보건소 내부 모습.


안양시는 지난 10일 동안구보건소 민원실과 보건교육실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30여 년이 지나 낡은 동안보건소를 새로 단장하고 친환경적인 공간과 향상된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1995년 건립한 동안구보건소는 지역 보건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시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동안구보건소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9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