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카카오 맞손… '마루', '춘식이' 콜라보 예고
'심쿵주의 캐릭터' 대통합 시너지 강화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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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마루는 강쥐'의 주인공 마루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을 예고했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두 지식재산(IP)의 협업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마루와 춘식이의 콜라보 소식은 온라인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오는 14일에는 마루와 춘식이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인스타툰이 공개될 예정이다.
콜라보 상품은 오는 18일부터 ▲네이버웹툰의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프렌즈'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 ▲무신사 등에서 판매된다.
웹툰 '마루는 강쥐'는 어느 날 갑자기 아이로 변한 반려견 마루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1화 속 "나 ○○ 됐다 짱이지", "○○를 봐, 대박임" 등의 대사가 밈으로 퍼지며 인기를 끌었고 누적 조회수는 2억7000만회를 넘어섰다.
네이버웹툰은 마루 IP를 활용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더현대 서울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엄청난 팬덤 규모를 보여준 마루는 강쥐 IP는 압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GS리테일 ▲메가MGC커피 ▲도미노 피자 ▲해태아이스 ▲KT ▲삼성 갤럭시 Z 플립6 ▲국민카드 ▲LG 생활건강 ▲후지 인스탁스 ▲고려은단 등 업종을 불문하고 강쥐 IP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향후에도 마루처럼 사랑받는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IP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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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