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 구간서 새벽 6중 추돌… 7명 부상
SM5·카니발·화물차 등 잇따라 충돌… 도로 2시간 통제
이화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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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6중 연쇄 추돌사고로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오전 0시16분쯤 경북 상주시 낙상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148㎞ 지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이 잇따라 부딪히는 6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앞서가던 SM5 자동차가 전복되자 뒤따르던 카니발 차량과 화물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SM5 운전자 30대 여성과 탑승자 2명, 카니발 운전자 40대 남성과 탑승자 3명 등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에 10㎞가 넘는 구간이 전면 통제되면서 일대 도로가 2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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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