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묘지에서 담배 폈다가… 조상묘 9기 불타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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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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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한 가족묘지에 불이 나 묘 9기가 탔다. 원인은 담뱃불이었다.
지난 12일 오전 10시25분께 충남 보령시 주교면 주교리의 한 가족묘지에서 불이 났다.
보령소방서는 "불이 났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보상서는 임차헬기 1대와 소방차 7대, 대원 30명을 투입해 47분 만인 오전 11시12분께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묘 9기 1000㎡가 불에 탔다.
소방 관계자는 "가족묘를 정비하러 온 가족이 처음에 담배 핀 곳에서 불이 나 신고하게 된 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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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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