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FC 선수들의 선전 의지를 담은 선수단 사인 유니폼 액자를 이정효 감독으로부터 전달받고 있다./사진=광주시


K리그1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을 앞두고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 액자를 전달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광주는 오는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알힐랄과 8강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광주의 자긍심을 걸고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시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광주의 정신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