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지난 14일 경북 안동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는 지난 14일 경북 안동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는 지난 14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즉석에서 피자를 만들어 마을에 전달하고 대피소 안팎의 환경 정비에도 힘을 보탰다.

나영민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작은 위로나마 전하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