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며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호암 미술관 일대에 시민들의 만개한 벚꽃을 즐기는 모습. /사진=뉴스1 /사진=(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오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며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호암 미술관 일대에 시민들의 만개한 벚꽃을 즐기는 모습. /사진=뉴스1 /사진=(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동안 계속된 꽃샘추위는 이날 부로 완전히 물러난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 온도가 20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다만 한동안 밤낮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날 전망이다. 보관이 용이한 옷가지 등을 챙겨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5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19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 북부는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변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