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뉴스위크 선정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기아
기아가 뉴스위크 선정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기아


기아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의 '2025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22년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3년의 파트너십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1933년 창간된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자들'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0개 부문에서 자동차산업에 창의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인물, 단체, 제품을 선정했다.
기아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제니퍼 커닝햄(왼쪽부터) 뉴스위크 편집장, 카오루 쿠마세가와 기아 브랜드전략실장(상무), 리카르도 파리나 오션클린업 시니어 파트너십 매니저. /사진=기아
기아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제니퍼 커닝햄(왼쪽부터) 뉴스위크 편집장, 카오루 쿠마세가와 기아 브랜드전략실장(상무), 리카르도 파리나 오션클린업 시니어 파트너십 매니저. /사진=기아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을 수상한 기아와 오션클린업의 파트너십은 2022년에 체결돼 지난 3년 동안 함께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 활동을 진행해 지속가능경영을 주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2022년 파트너십 체결 이후 오션클린업이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서 100만파운드 (약 45만㎏)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사업에 필수적인 재정적 자원을 포함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오션클린업 재활용 플라스틱을 차량용품에 최초로 적용하기 위한 시도처럼 혁신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