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정면돌파' 서예지 "아오시X, 매일지X… 이거 욕 아니에요"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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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 1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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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가 팬 소통 플랫폼에서 화끈한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서예지는 지난 15일 팬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DearU bubble)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구독권을 구입한 팬들은 서예지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그런 가운데 서예지가 버블을 통해 팬들과 나눈 대화가 화제를 모았다.
"못된 말은 무시하라"는 팬의 글에 서예지는 "알겠쪄용"이라며 쿨하게 응수한 뒤 사자성어(?) 사진 한 장을 보냈다.
해당 사진에는 '미워하는 마음도 맑게 다스릴 때'라는 뜻과 함께 (맑을 '아'), (미워할 '오'), (때 '시'), (다스릴 '발')을 이어붙여 '아오시X'이 강조된 모습. 이와 함께 서예지는 "못된 말 하면 저거 보낼거예요"라며 버블에 악플러들을 퇴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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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묻을 '매'), (편안할 '일'), (이를 '지'), (발랄할 '랄')이 합쳐져 '매일지X'이 강조된 사진도 보냈다. 이어 "화가 나면 혼자 저런 거 읽어요"라며 "저거 욕 아니에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예지는 2021년 4월 전 연인이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과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 의혹에 휩싸여 3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6월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2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7'에선 가스라이팅 논란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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