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약외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동아제약 이천공장에서 진행된 의약외품(구중청량제, 치약제) GMP 인증 행사에 참석한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오른쪽에서 여섯번째)와 신준수 식품의약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약외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동아제약 이천공장에서 진행된 의약외품(구중청량제, 치약제) GMP 인증 행사에 참석한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오른쪽에서 여섯번째)와 신준수 식품의약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공장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한 의약외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


동아제약은 경기 이천 소재 공장이 식약처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의약외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을 비롯해 일반의약품인 노스카나겔, 챔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의약외품 GMP 인증으로 동아제약은 이천공장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데 적합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제조, 공급, 유통 전 과정에서 최고의 품질, 안전성, 효능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전사적으로 품질관리 강화 및 품질정책 통제 기능 내실화를 위해 품질 콘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약외품 GMP는 의약외품 제조업체가 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모든 제조·품질관리 과정에 적용해야 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식약처가 의약외품의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제조·품질관리기준과 세부 운영방안을 담은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을 2023년 9월에 제정했으며 현재는 자율도입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장은 "의약외품 GMP 인증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에게 우수한 구강 건강 관리 제품을 제공한다는 책임감으로 이천공장의 품질 최우선 경영 원칙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