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민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탐방 프로그램 ‘고구려의 소리, 아차산보루 산책’을 4월 26일과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는 시민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탐방 프로그램 ‘고구려의 소리, 아차산보루 산책’을 4월 26일과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는 시민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탐방 프로그램 '고구려의 소리, 아차산보루 산책'을 26일과 5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교문동 시루봉보루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백교저수지를 출발해 시루봉보루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고구려 보루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해설을 듣고,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전통 악기인 거문고와 비파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 해설과 공연, 풍경 감상이 어우러진 이번 탐방은 시루봉보루의 성벽을 감상하며 보루 상부에 올라 주변의 놀라운 경관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아차산 능선의 연속된 보루들과 구리 한강 조망 등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고령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청춘학(學)개론' 개강식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고령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청춘학(學)개론'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교육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체육·음악·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프로그램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청춘학 개론'은 이달 1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총 3학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