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남 농가 6000가구 줄었다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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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지역 농가수가 1년전보다 6000가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농가는 13만9000가구로 9개 광역도 중 경북(16만3000가구)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다만 전년(14만5000가구) 대비 3.9%(6000가구)가 감소해 제주(-4.1%)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경영형태별로 논벼 농가가 6만4000가구로 가장 많았고 △채소·산나물(3만3000가구) △과수(1만8000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어가는 1만5800가구로 9개 광역도 중 가장 많았으나 1년전(1만6000명)보다 1.3%(9200가구)가 줄었다.
임가도 1만4700가구로 △경북(1만9500가구) △경남(1만5600가구)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지만 전년(1만5100가구) 대비 2.8%(400가구)가 감소했다.
농림어가의 고령화와 인구 순유출, 개발 행위 등으로 인해 농림어가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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