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3주년 기념사 하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한전KDN
창립 33주년 기념사 하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한전KDN


한전KDN이 17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창립 제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에너지ICT 플랫폼 기업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33년을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주제로 전 직원 3000여 명이 현장 참여와 실시간 중계로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 팝페라 공연팀 '사과나무'의 감동적인 무대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공로상 및 모범직원상 표창, 'KDN 품질명장'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돼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 전 직원 중 33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 깜짝 추첨 이벤트 등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한전KDN은 1992년 설립 이후△ 전력 분야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그리드△전력IT 서비스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기념사에서 "한전KDN은 지난 33년간 국가 전력망의 디지털화를 이끌며 에너지ICT 산업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는 AI 기반 에너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 등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