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식] 고진초 '꿈빛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 등
용인=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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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오후 리모델링을 끝낸 처인구 고진초등학교(교장 서경란) '꿈빛도서관'이 재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상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처인3지구 학교장 7명, 고진초 학부모·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느 학교에 이렇게 훌륭한 도서관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도서관의 디자인과 색감, 공간구조 설계가 뛰어나고 세련되게 조성됐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꿈빛도서관'이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해 개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9월 고진초에 다함께 돌봄센터 20호점을 개소하면서 방과 후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사업비 총 3억원(시비 1억5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502㎡, 2층 규모의 전용공간을 리모델링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예정 기업 대상, 기술보호 지원사업 수요조사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술의 불법적인 해외유출을 막는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현황과 인식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기업들의 제시한 의견은 향후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수요조사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기술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25일까지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생활문화 분야 공모에 5건 선정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 및 생활문화 분야 공모 지원사업 5건에 선정되어 총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 공모에는 '경기시민예술학교','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2건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년도 시범 운영사업에 참여한 시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늦깎이 배우수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또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빨간 열매' 아기곰 이야기를 라이브 연주 인형극으로 각색, 10~18개월 영아 대상 맞춤형 오브제들을 활용한 시각·청각·촉각 자극 감각놀이 체험극으로 새롭게 기획하여 오는 10월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선보인다.
경기 생활문화 분야 지역협력형 사업으로는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2건이 전년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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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