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레인보우로보틱스 하락세… 코스닥, 0.13% 내려
코스피는 0.05% 상승세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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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세인 반면 코스닥은 하락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4포인트(0.05%) 상승한 2471.75에 거래된다. 개인은 1433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8억원, 3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6%), 기아(1.18%), KB금융(1.62%), 현대차(0.94%), 삼성전자(0.27%) 등은 상승세다. 셀트리온(1.44%), LG에너지솔루션(1.02%), SK하이닉스(0.91%), 삼성바이오로직스(0.76%)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우(0.00%)는 홀로 보합가에 거래된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항공화물운송과물류(2.65%), 해운사(2.06%), 생물공학(2.03%), 우주항공과국방(1.68%)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무역회사와판매업체(-2.31%),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1.99%), 조선(-1.53%), 전기제품(-1.16%) 등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3포인트(0.13%) 하락한 710.82에 거래된다. 개인은 106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9억원, 17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6.41%), 알테오젠(3.99%), 리가켐바이오(1.32%) 등은 상승세다. HLB(2.32%), 레인보우로보틱스(1.95%), 에코프로비엠(1.54%), 에코프로(1.34%), 휴젤(1.17%), 파마리서치(0.14%), 클래시스(1.10%) 등은 하락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지지부진했던 미국증시와는 별개로 이날 국내 증시의 상대 우위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달 31일 이후 전면 재개됐던 외국인 중심의 공매도 거래도 차츰 잦아들며 공매도에 따른 수급 왜곡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관세에 기반한 이슈에 따른 리스크 오프 심리로 이달 이후 약 8조원 수준의 외국인 매물이 급하게 대량 출회됐다는 점은 관세 이슈가 진정될 경우 반대급부로 외국인 수급 유입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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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