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타고 삼성역 20분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분양 현장] 수도권 북부 랜드마크… 양주역세권 개발 수혜 기대
이화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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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지난 11일 분양 일정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오는 22일 청약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0㎡ ▲84㎡ ▲101㎡로 구성되며 초고층 설계로 뛰어난 조망권을 갖췄다.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난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오는 22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전용 84㎡는 5억원 초·중반대로 인근 단지와 비슷한 가격에 공급된다. 전용 70㎡는 4억원 중반, 101㎡는 5억~6억원대에 책정됐다. 아울러 계약금 5%, 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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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편리한 접근성이 강점이다. 청량리역까지 약 40분이면 도착해 KTX·수인분당선·경춘선·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C 노선(예정)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급행 전철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의정부역에서 GTX-C 노선을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약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신평화로와 서울-양주고속도로 등 도로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인근에 조성되고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돼 향후 주거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부근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주상복합에서 보기 드문 통창과 유리 난간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다.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라멘구조'(수평으로 지지하는 '보'와 수직으로 세워진 '기둥'이 건물의 하중을 버티는 구조)도 적용됐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고 인근에 근린공원과 중랑천 산책로 등 자연 친화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입지와 초고층 설계를 통해 상징성을 확보한 랜드마크 단지"라며 "개발 호재와 함께 GTX-C가 개통되면 기존 1호선 대비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입주 예정일은 2029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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