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12조원 규모로 확정하고 다음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모습. /사진=뉴시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12조원 규모로 확정하고 다음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모습. /사진=뉴시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12조원 규모로 확정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재해·재난 대응, 통상·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에 초점을 맞춰졌다. 영남권 산불 피해복구 지원, 재해·재난 대응 첨단장비 도입, 반도체 산업 인프라 지원 확대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추경안 항목들은 재정 투입이 시급한 사안들인 만큼 다음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해당 추경안이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국회에서 통과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