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재명 지구의날 한마디에… 그린케미칼 주가 상한가
안효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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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능성 정밀화학 기업 그린케미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45분 그린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140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해 12월16일까지만 해도 4995원으로 5000원대를 밑돌았는데 2배이상 뛴 것이다.
그린케미칼은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관련 기술로 탄소중립 이슈가 부상할 때마다 주목받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페이스북에 55회 지구의날 메시지를 내놓은 뒤 주가가 급등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탈 플라스틱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며 "2040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쇄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적었다.
그린케미칼 주가는 지난 10일 한정애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출범했을 때도 상한가인 7540원으로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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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