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니어 방한에 신세계 그룹주 들썩… 신세계I&C 14%↑
이지운 기자
1,500
공유하기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신세계 I&C(신세계아이앤씨)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신세계 I&C는 전일 대비 14.87% 오른 1만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세계(3.21%), 이마트(1.50%), 신세계인터내셔날(2.51%), 신세계푸드(0.95%) 등 그룹주 전반이 강세다.
이는 트럼프 주니어가 내주 정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는 정 회장의 초청으로 다음 주 한국을 찾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래 트럼프 주니어의 첫 방한이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매우 친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트럼프 주니어와 친분이 두터운 정 회장에게 트럼프 행정부와 소통할 수 있게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국내 재계의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