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전남 담양군수(왼쪽 네번째)가 24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24일 담양군청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기반으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온 코레일관광개발의 운영 역량과 담양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 상생과 지속 가능한 관광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에 대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철도 이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관광상품 기획과 운영으로 국내외 관광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