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민생각함' 통해 맞춤형 민원서비스 발굴
의정부=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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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구리시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국민생각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올해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민생각함'은 국민권익위가 국민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다수의 참여자와 토론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공공기관의 정책 또는 행정에 적용하고자 2016년 3월에 개설한 플랫폼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국민생각함' 의견 수렴을 통해 ▲의정부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 민원 서비스 발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배려 서비스 발굴 등 두 가지 주요 주제에 집중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조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민원행정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 편의를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원 취약계층 배려 서비스로 ▲노약자를 위한 서류 작성 안내 및 청사 이동 동행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외국인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안내 점자책 구비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비치 ▲임산부 대상 유아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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