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섯 번째 제네시스 브랜드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청주'가 25일 문을 열었다. 사진은 내부 모습. /사진=현대차


제네시스가 경기 하남·수지·안성과 서울 강남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의 문을 25일 열고 고객 맞이에 들어갔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청주'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을 직접 보고 시승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

지하 2층~지상 6층 구조로 구성됐으며 연 면적은 제네시스 전시장 가운데 최대 규모인 6953㎡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를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카 컬처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청주'는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켜'는 '겹겹이 쌓이다'와 '켜다'의 의미를 동시에 담은 표현이다. '제네시스 청주'를 고객과 관계를 맺고 경험을 쌓으며 새로운 문화를 여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나타낸다.

제네시스 청주에는 총 10대의 전시 차종과 함께 각 층별로 다양한 몰입형 공간이 조성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제네시스 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6층에 위치한 '커뮤니티 라운지'를 중심으로 특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청주는 청주의 장인 정신과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 가치를 결합한 곳"이라며 "고객들에게 단순한 차 구매를 넘어선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전달하며 브랜드의 철학을 구체화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청주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매월 첫째주 월요일, 신정·구정·추석 당일과 다음날 휴관) 자세한 정보는 제네시스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