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6일 강원 원주시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기후변화주간 행사 '지구야 사랑해'에 참여했다. 사진은 '지구야 사랑해' 행사에 참여한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직원들의 모습 /사진 제공=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6일 강원 원주시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기후변화 주간 행사 '지구야 사랑해'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지구야사랑해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VR(가상현실) 체험존 운영 ▲철도산업 홍보물 전시 ▲친환경 놀이(병뚜껑 멀리 던지기, 우유팩 딱지 접기 등) ▲공단 캐릭터 레일로와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친환경 철도를 홍보했다.

공단을 비롯해 강원지방기상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30개 기관이 행사에 참여해 올바른 폐의약품 버리기, 폐낙엽 오브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저탄소 실천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원본부는 전 직원과 함께 원주천 환경 정비, 치악산 국립공원 생태계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