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IM증권 "DL이앤씨, 마진율 갈수록 좋아 목표가 상향"
안효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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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이 DL이앤씨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올렸다.
30일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연중 영업익 개선이 매우 가시적일 것"이라며 "근거는 매출 믹스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별도 기준 주택·건축 매출에서 원가 측면에 불리한 2021~2022년 착공 현장 매출 비중이 1분기 58%에서 4분기 37%로 크게 낮아져 마진이 하반기 14%대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1분기 DL건설 3969세대를 포함해 7811세대 착공을 기록한 점도 마진 개선 근거를 더한다"고 판단했다.
DL이앤씨 연결 기준 전년동기 대비 1분기 매출액은 4.4% 감소한 1조8000억원, 영업익은 33% 증가한 810억원이다. IM증권은 올해 매출액을 5.1% 감소한 7조9000억원, 영업익을 74.4% 증가한 4726억원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이익 레벨 개선세로만 주가 상승 여력은 있다고 판단하며 플랜트 부문에서 유의미한 수주 달성 시 주가 상승 동력은 커질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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