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소식] 농업인 1만6천명에 농어민수당 60만원 지급
김천=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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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총 96억원 규모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수당은 김천 관내 농업인 1만5956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씩 일괄 지급되며 30일부터 김천사랑카드 충전 방식으로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만원씩 나눠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수령 시기와 효율성을 고려해 한 번에 6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선했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일정 기간 이상 농업에 종사한 이들 가운데 자격요건을 갖춘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농어민수당 지급이 농업인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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