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에서 활약 중인 김진수. 사진은 국가대표팀 경기 이후 인터뷰 모습 /사진=뉴스1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진수(33)와 문선민(33)이 '전 소속팀'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 나선다.

서울과 전북은 오는 3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김진수는 호펜하임(독일)과 알나스르(사우디) 등 해외 무대 외엔 국내에선 8년 동안 전북 유니폼만 입었다.

서울에 온 뒤 김진수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크로스로 '김기동 축구'의 키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문선민은 2019년 전북에 입단,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해 5년 동안 전북에서 활약했다. 서울에서는 특급 조커로 변신, 2골을 기록 중이다.

서울은 현재 3승4무3패(승점 15)로 12개 팀 중 8위다. 전북은 5승3무2패(승점 18)로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