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 지역 대표 빵집인 성심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빵’을 출시했다. /사진=대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대전 지역 대표 빵집인 성심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빵'을 출시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성심당과 협업했다고 밝혔다. 대전선관위는 최근 ㈜성경식품과도 협업해 '선거김'을 출시했다.


선거빵은 성심당 본점을 포함한 전 지점에서 판매된다. 제품 진열 시 선거일(6월3일)과 사전투표일(5월29~30일), '함께 투표해요' 문구가 기재된 식품픽을 함께 비치해 유권자에게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선관위는 선거김과 선거빵 출시를 기념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원회 공식 SNS에 게시된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들과 협업해 유권자들이 일상 속에서 선거를 친근하게 인식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