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넥써쓰


블록체인 게임사 '넥써쓰'가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넥써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396.2% 증가한 66억원, 영업이익 2억5200만원을 얻으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39억9500만원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7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에 21억9400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넥써쓰는 장현국 대표 취임 이후 한 분기 만에 흑자를 낸 것이다.

장현국 대표는 올해 초 액션스퀘어(넥써쓰의 전신) 대표로 취임해 위메이드 대표 재직 시절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써쓰는 올해 2월 스위스에 '오픈게임 파운데이션'을 세웠고 지난달에는 게임 특화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쓰' 메인넷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