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문.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제4기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속히 제보하거나 대상 가구에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생활 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지역주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2019년 제1기 1513명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말 기준 1788명이 제3기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