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봉화군이 지난 8일 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대상으로 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이번 컨설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각 사업 담당자와 1대 1로 진행했다. 전입정책, 문화관광, 평생교육, 건강증진 등 18개 사업이 포함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 특성을 고려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로, 컨설팅은 각 사업의 성별 특성 분석과 성평등 추진 전략 수립에 중점을 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컨설팅 결과 도출된 개선 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구현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