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어울림센터 내 DMZ야생화체험관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금촌어울림센터 내 'DMZ야생화체험관' 준공을 마치고 12일 개관한다.

'DMZ야생화체험관'은 '금촌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의해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착공해 4월 25일 준공하고 보수 작업 등 개관 준비를 마쳤다.


체험관의 부지면적은 약 142㎡이며 LED전광판을 통한 실감 콘텐츠와 체험 공간이 갖춰져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화에 대한 해설 안내판을 설치하고, 시각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디지털 방식의 디엠지 생태지도를 제작했다.

◇비아위스토크시와 6월 우호도시 제휴의향서 체결


파주시는 다음달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와 '우호도시 제휴의향서(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기업·행정·청소년·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파주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11명으로 방문단을 꾸리고 비아위스토크시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 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다음달 19일부터 25일까지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해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협력 방안에 대한 실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파주 이야기 수집 학교' 수강생 모집

파주 중앙도서관은 시민채록단 양성을 위한 마을기록 강좌 '파주 이야기 수집 학교' 수강생을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기억을 보존하기 위한 시민채록단 양성 프로그램으로 6월 12일에 시작해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파주중앙도서관 401호에서 진행된다.

강의 구성은 ▲마을기록 알아보기 ▲증평 마을기록 사례 ▲마을 기록하는 방법 ▲파주시 역사 산책 ▲사진 촬영 실전 ▲구술 인터뷰와 글쓰기 실전 등으로 이루어진다. 마을기록에 대한 이해부터 실전 방안까지 강의하여 지역기록화에 대한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