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분기 영업이익 1593억원… 8년 만에 최대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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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93억원을 기록하며 2017년 이후 8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2일 이마트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2189억원, 영업이익 1593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2%, 238.2%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조6258억원, 영업이익 133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0.1%, 43.1% 증가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최대다.
이마트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전략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신선식품 품질 향상 ▲고객 맞춤형 상품 확대 ▲매장 운영 효율화 ▲통합 매입에 따른 원가 경쟁력 강화 등이다. 불필요한 비용 절감 및 자원 배분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도 효과를 봤다.
자회사 가운데 실적 개선의 주역으로는 트레이더스와 SCK컴퍼니 등이 꼽힌다. 신세계푸드, 이마트24 등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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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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