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 여가수 자택 무단 침입… 행인 폭행 이어 또 논란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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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가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소속 아티스트에게 피소됐다.
12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가수 산이가 소속된 중국 아티스트 레타로부터 피소됐다. 레타는 산이와 소속사 관계자 A씨 등을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지난 3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산이는 레타가 비자 만료 문제로 본국인 중국에 체류 중이던 기간 중 A씨 등에게 레타의 주거지에 출입 및 보관 중이던 가구 및 물품을 임의로 외부로 옮기거나 폐기하도록 부추긴 것으로 전해졌다.
레타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이 없으며, 무단 출입과 재물의 이동이 모두 본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 산이와 A씨는 다음달 중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이는 지난해에도 특수상해 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다. 산이는 지난해 7월28일 저녁 8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B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B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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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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