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이 낫다"는 박명수에 서운한 김대호 "내로남불" 맹비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13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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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와 김대호의 티키타카가 폭발한다.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와 최다니엘 이무진의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여행 2일 차가 그려진다.
얼반 여행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같아 '세 얼반이'로 묶인 세 사람은 아르헨티나에서 열정적인 남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앞서 박명수, 최다니엘과 르완다 여행을 함께한 김대호는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아르헨티나 여행을 지켜본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야무지게 형들을 이끄는 막내 이무진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그는 "이무진이 두 사람 몫을 한다"며 "열심히도 하고 스마트한 친구다, 김대호보다 나은 것 같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박명수는 황급히 "김대호가 못한다는 게 아니라 이무진이 더 활기차다는 말"이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다 이번에는 김대호가 박명수에게 비난의 화살을 꽂는다. 박명수가 그간 총무로서 동생들에게 공금을 아껴 써야 한다고 계속 잔소리해 왔음에도 동생들과 상의 없이 현지 디저트를 구입하는 것. 동생들의 소심한 반항에 박명수는 "맛있게 생겼더라"며 "나눠 먹으려고"라고 황급히 변명한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내로남불"이라고 외치고, 최다니엘은 더 센 말로 박명수를 공격한다.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환전하며 충격에 휩싸인다. 24장의 지폐가 어마어마한 두께의 돈다발로 돌아오는 것. 앞서 르완다 여행 때도 박명수와 김대호는 환전 후 엄청난 돈다발을 받아 당황한 바 있다. 이에 박명수는 "불안해 미치겠다"며 "저 돈을 다 갖고 다니려면"이라고 말하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최다니엘은 막내 이무진에게 "망봐, 망봐"라고 다급히 외친다.
급기야 박명수는 '위대한 가이드2' 스태프들에게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고. 르완다에 이어 아르헨티나에서도 벌어진 충격적인 돈다발 환전 사태 속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무사히 돈다발을 들고 여행을 다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대한 가이드2'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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