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9년 만의 단독 내한 '예' 카녜이 웨스트…국내 팬들 커지는 기대감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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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팝스타 예(카녜이 웨스트)가 이달 9년 만에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상승 중이다.
예는 오는 3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단독 내한 공연 '불리'(BULLY)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월드투어 이후 9년만 단독 공연이다. 이번 공연 예의 세계관을 담은 역대급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로 선보인다. YE는 이날 신규 앨범 'DONDA 2'의 세계 최초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예는 지난해 한국을 한 차례 방문해 공연을 펼친 바 있지만, 이는 단독 공연이 아닌 타이 달라 사인과 함께하는 리스닝 파티였다.
예는 지난달 30일 신규 앨범 'DONDA 2'를 공개했다. 총 18곡으로 구성된 트랙리스트와 함께 첫 라이브 무대를 한국에서 선보이겠다는 결정을 발표하며 한국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팬들 역시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예의 신보와 그의 단독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중이다.
예는 음악과 패션,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 온 글로벌 아티스트다. 예의 브랜드 'Yeezy'의 시즌 10 컬렉션도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에 예의 국내 팬들은 그의 음악과 더불어 공식 굿즈에도 큰 관심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는 2004년 데뷔한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로 제이 지와 앨리샤 키스 등의 노래를 프로듀싱했다. 앨범 '더 컬리지 드롭아웃'(The College Dropout), '마이 뷰티풀 다크 트위스티드 판타지('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2000년대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랩 앨범상을 다수 차지하며 최다 수상한 21세기 남성 솔로 아티스트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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