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오른쪽 7번째), 전라남도 명창환 부지사(오른쪽 8번쨰), 김성장흥군수(왼쪽 6번째)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종합복지서비스'전남농협 해피BUS데이'발대식이 열리고 잇다/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본부는 14일 장흥군 대덕읍 대덕다목적복지관에서 농촌종합복지서비스 '전남농협 해피BUS데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농협 해피BUS데이'는 전남농협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의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왕진버스와 대학생 재능기부를 하나로 결합해 기획한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올해 첫 실시하는 행사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남도, 지자체, 농협이 의료기관과 함께 농촌지역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며 지난 3월 서영암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전남 13개 시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생 재능기부는 전남농협과 대학생 농업·농촌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봉사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와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광주대학교를 비롯해 총 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과 적극 협력해 종합농촌복지서비스가 농촌 곳곳에서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