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회 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 모습./사진제공=경북 상주시



상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제3회 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3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북 산불로 연기됐다가 개최되는 것으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야외 캠핑형 축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커플매칭 이벤트, 참가자 노래자랑, 불꽃놀이, 그리고 쿠잉·노리플라이·이무진이 출연하는 음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은 일반 방문객도 관람 가능하며 이후 '매너타임'을 통해 상주의 조용한 밤 분위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비박페스티벌을 통해 상주가 레저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