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레오 14세 교황 즉위식에 사절단 파견… "단장은 유인촌"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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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레오 14세 교황 즉위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사절단을 파견한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오는 18일(현지시각) 개최되는 레오 14세 교황 즉위식에 유 장관을 단장으로 경축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도 유 장관과 동행한다.
유 장관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으로 열린 장례식에 민관합동 조문 사절단 수석 대표로 바티칸을 찾았다. 당시에도 오 대사와 안재홍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장이 사절 단원으로 함께 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8일(현지시각) 교황청에서 진행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서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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